2023 전진사의 밤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국민 충전 생활 EV Infra입니다.
지난 12월 12일 (주)이볼루션과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KEVUA)가 공동 개최한 <전기차에 진심인 사람들의 밤> 행사가 있었는데요. 그 현장에 EV Infra도 함께 했습니다!
<전기차에 진심인 사람들의 밤>(이하 전진사의 밤)은 <전기차에 진심인 사람들 어워드>에서 출발한 행사예요.
'전진사 어워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에 진심이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전기차를 알리는 데에 기여하거나 전기차 관련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기업 혹은 인사를 조명하고, 매달 1회 상을 드리는 행사였는데요.
저희 EV Infra는 대표님께서 지난 5회 전진사 어워드 수상자 자격으로 전진사의 밤에 초대받아서 다녀왔답니다! <전진사의 밤>으로 다시 태어난 만큼 더욱 커진 규모와 풍성한 네트워킹의 시간이었는데요. 거두절미하고 현장 함께 보시죠
이번 <전진사의 밤>은 강남의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되었어요. 장소부터 심상치 않죠?
럭셔리한 로비를 지나 경품 추첨을 위한 럭키 드로우 용 번호표를 받고 들어간 현장은 이러했는데요.
EV Infra는 1번 테이블을 배정받아 가장 앞에서 행사를 지켜볼 수 있었답니다. 네트워킹을 위한 테이블에는 전기차 관련 주요 업주분들과 인플루언서 분들이 랜덤하게 앉아계셨어요. 저희는 휴맥스EV 분들과 전기차 사용자 협회 분들 등과 함께 앉았어요! EV Infra도 벌써 약 7년 차, 이미 알음알음 익숙한 얼굴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답니다.
전진사의 밤 현장
벽면을 크게 장식한 2023년 전진사 어워드 수상자들! 전진사 어워드는 전기차에 한 진심하는 분들에게만 주어진다고 하는데, 수상자 라인업을 보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게 되지 않나요? EV Infra와 함께 했던 모카의 김한용 대표님도 전진사 어워드 3회 수상자셨답니다.
행사는 이볼루션 조현민 대표님의 즉흥적인 환영사로 시작해, MBC 이성배 아나운서께서 이어받아 1부를 매끄럽게 끌어나가 주셨어요.
사실 무언가에 진심을 다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요. 전진사의 밤의 기조를 공유하는 오프닝 영상을 보니 이곳에 모인 EV Infra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정말로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분들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이전 수상자들 한 분 한 분의 소감을 들어보기도 했답니다. 30초 안에 컷 해달라는 장난 섞인 요청에 누군가는 센스 있게, 누군가는 진심을 온전히 눌러 담아 멋지게 소감을 전해주셨어요.
그리고 이어진 특별 공로패 시상! 이번 <전진사의 밤> 특별 공로패는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의 김성태 회장님께 돌아갔습니다.
아기자기한 이볼루션의 EVOY 트로피를 조현민 대표님께서 시상하셨어요. '전기차'라는, 대중적으로 아직은 마이너할지 모르는 분야를 아끼고 발전을 기원하는 분들에게 이러한 상이 좋은 모티베이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이 시간의 의의를 새삼스레 곱씹던 순간이었답니다. 누군가 진심을 알아주면 기쁘고 더 힘을 낼 수 있는 것과 같이요.
또 2024년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매년 한 번씩 오늘과 같은 <전진사의 밤>이 열릴 예정이고, 역대 수상자분들과 심사위원회를 꾸려 수상이 더욱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해요!
올해 내내 <전진사 어워드>를 도맡아 진행해왔던 이볼루션은 후원사로 남고 새로 꾸리는 전진사 어워드 운영위원회와 전기차사용자협회가 행사를 맡게 되는 등 여러 변화가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나날이 커가는 전기차 산업에 발맞춰 더 체계적이고 탄탄한 운영으로 새로운 판을 함께 맞춰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어진 저녁 만찬 코스와 네트워킹 시간!
테이블 안에서, 또 사이사이로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갔어요. 참석한 거의 모두가 전기차 사용자이자 관련 업계에 종사하고 계시다 보니 사용자로서, 업계인으로서, 연구자로서의 입장 등등 정말 다채롭고 풍부한 의견들이 공유되었답니다.
그리고 이어진 2부에서는 개그맨 이동엽님이 분위기를 확 끌어잡아 진행해 주셨어요.
딱 봐도 어마어마한 경품들이죠? 차박 캠핑에 유용할 물품들을 이볼루션과 협력사분들이 고르고 골라 준비하셨다고 합니다. 이 경품들은 입장 때 받은 럭키드로우 번호로 추첨을 통해 타갈 수 있었어요. 작게는 장기주차이용권부터 크게는 LG 스탠바이미까지! 혹시라도 내 번호가 불리지 않을까 시간이 갈수록 손에 땀을 쥐게 되었는데요.
정말 놀랍게도 저희 대표님이 발뮤다 토스터기 경품에 당첨되셨어요! 번호가 무작위로 섞인 통에서 대표님이 뽑히다니 함께 간 EV Infra 직원들도 눈이 휘둥그레져서 축하드렸답니다. 참, 연예인 이봉원 님도 전기차 유저로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셨어요. 전기차 정말 핫하지 않나요?
이동엽 님의 센스 가득한 진행 속에 만찬도 식도 마무리되고, 단체 사진도 빠지지 않고 찍은 후 행사를 마쳤답니다. 행사가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하느라 여념이 없었는데요. 시작부터 끝까지 전기차 이야기로 꽉 채운 <전진사의 밤> 현장! 여기 참여한 모두의 전기차에 대한 진심이 잘 전달되었을까요?
앞으로도 <전진사의 밤>과 함께 EV Infra도 전기차와 대중분들을 잇고, 전기차 유저분들의 편의를 위해 부지런히 뛰겠다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되는 멋진 현장이었습니다. 전기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행사 후기를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모두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EV Infra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