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 짚은 3월 5주차 : 16만km타도 새것 같다는 이 차와 배터리는?

월요일에 찾아온
EV Infra가 콕! 짚어 드리는 전기차 뉴스
알아두면 좋은 뉴스만 콕! 짚어 드려요
 16만km 타도 새것 같다는 이 차와 배터리는?
 이제 전기차로 면허 시험 볼 수 있어요
 전기차는 지하주자장 이용 금지라고요?

콕! 16만km 타도 새것 같다는 이 차와 배터리는?

자동차는 소모품으로 운행한 기간이 길수록, 주행거리가 늘어날수록 점점 낡아가기 마련입니다.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성능이 곧 전기차의 수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미국의 한 운전자가 21개월 간 16만km를 주행하고도 구매 당시와 거의 비슷한, 97%의 성능을 유지하는 중이라고 해 화제입니다.
1년 평균 주행거리가 1만5천km ~ 2만km 라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주행 기록인데요, 해당 차량은 바로 포드 F-150 라이트닝입니다. 또한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는 우리나라 제조사의 것이라고. 단기간에 십수만 km를 타고도 성능을 유지한 충전 방법과 F-라이트닝의 활약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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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 이제 전기차로 운전면허 시험 볼 수 있어요

운전면허 시험 보던 때, 생각나시나요? 이전에는 내연기관 차량으로 시험을 보는 것이 당연했는데요, 전기차가 늘어남에 따라 면허 시험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입니다.
전기차를 시험장에 배치하며, 채점 기준도 전기차에 맞춰 정비된다고 해요. 엔진의 분당 회전수를 나타내는 ‘rpm이 4000 이상이 될 경우 감점된다’는 기준은 엔진이 없는 전기차에 적용할 수 없겠죠. 따라서 해당 항목을 ‘안전장치 작동 시 감점’으로 바꾸는 식입니다.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도입된지 7~8년 차, 생활 곳곳의 제도도 발 맞춰가는 모습이네요!

콕! 전기차는 지하주차장 이용 금지라고요?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차는 지하주차장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해 갈등을 빚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전기차 화재 우려때문인데요, 진압이 어려운 전기차 화재 특성 상 지하에서 일어날 경우 그 피해 규모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기차의 지하주차장 이용을 막는 아파트가 조금씩 생기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화제가 되는 것에 비해 전기차의 화재 발생률은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낮은 수준이고, 무조건적인 지하주차장 이용 금지 조치보다 입주민끼리의 불필요한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화재 예방을 위한 제도적 정비가 더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입니다. 실효성 있는 예방 제도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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