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지 말아야 할 전기차 전용 혜택 5가지

안녕하세요, 전 국민 충전 생활 EV Infra입니다.
전기차 초보 운전자를 위한 가이드 EV스타터.
오늘은 “전기차 운전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전기차 혜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전기차가 처음이라면 EV스타터와 함께 시작해요!

전기차 전용 혜택이 있다고요?

주행 중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는 무공해차량으로 분류돼요. 이러한 친환경성을 인정받는 전기차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국가에서 여러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요.
또 기업에서도 전기차 운전자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고요. 초보 전기차 운전자라면 더더욱 놓치지 말아야 할 혜택! 다섯 가지로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전기차는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혜택이 있어요.
차량을 인수하고 난 후, 가까운 한국도로공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절차에 따라 차량 등록을 마쳐야만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이패스 단말기가 차에 내장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직접 설치하곤 하시는데요, 그런 경우에도 꼭! 직접 사무실을 방문해야 해요.
차량 등록 후 24시간 이후부터 혜택이 적용된다는 점 참고하셔서 일정에 맞춰 미리 신청해두면 좋겠죠?
TIP 해당 혜택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지원하는 항목이에요. 법령에 따라 지원 기간에 연장, 단축 등의 변동이 있을 수 있어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전기차가 충전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때 주차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어요.
1시간 이내 출차 시 주차요금을 면제하고
1시간 초과 이용 시 주차요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차의 공영주차장 할인받는 방법은 간단해요.
주차, 충전 후 출차 시에 주차장 관리인에게 충전 사실을 사진, 충전 내역 등으로 증빙하면 됩니다.
(간혹 영업장에 따라 할인 정책이나 증빙 방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운행 제한 제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 이를 완화시키기 위해 발령되는데요. 이때 내연기관 차량의 경우 운행이 제한되지만, 전기차는 운행 제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혼잡통행료 감면

전기차는 혼잡통행료 부과 지역을 통과할 때 통행료의 50% 이상을 감면받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혼잡통행료 징수 구간인 서울 남산터널 1,3호에서는 100% 면제받을 수 있어요. 국내의 혼잡통행료 징수 구간은 현재 서울 남산터널 뿐이지만 앞으로 더 생길 수 있고, 감면율은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전기차 전용 혜택이었어요. 지난 편에서 전기차 전용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가 있다고 했던 내용, 기억하시나요? 알아두면 좋을 전기차 신용카드 혜택! 어떤 게 있을까요?

 전기차 충전 시 신용카드 혜택

전기차 충전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에는 대표적으로는 그린카드, 신한카드 EV, 삼성iDEV카드, NU Natural 카드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충전 요금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카드마다 실적 조건과 혜택 내용이 다르니 본인의 소비패턴, 충전 패턴에 잘 맞는 카드를 선택하면 좋겠죠?
전기차 충전 카드가 있는 분들이라면 충전 카드에 해당 카드를 연동해 사용하면 충전 카드와 신용카드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어요. 적은 유지비가 장점인 전기차와 적절한 신용카드, 충전카드의 조합으로 든든한 전기차 라이프를 즐겨요!
그럼 정리해볼까요?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 운행 제한 제외
 혼잡통행료 감면
 전기차 충전 시 신용카드 혜택
충전과 운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면 이제 정말 달려야 할 때죠?
EV스타터 다음 편에서는 전기차를 처음 운전할 때 유의해야할 사항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EV Infra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