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화요일에 찾아온 EV Infra가 콕! 짚어 드리는 전기차 뉴스
새로운 시작을 그리는 2월, 오늘은 전기차 시장의 2024년을 그릴 보조금 뉴스와 전기차 시장의 미래를 예측하는 뉴스를 전달드려요.
2024 전기차 보조금, 어떻게 달라졌을까? 어차피 지나갈 터널,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캐즘’ 상태콕! 2024 전기차 보조금, 어떻게 달라졌을까
지난 6일, 환경부가 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원 개편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올해의 굵직한 변화는 이러해요.
올해는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최대 국비 보조금 : 650만원 보조금 100% 수령 기준(2023) 5천 700만 원 미만
↓ 200만 원 줄었어요
(2024) 5천 500만 원 미만
보조금 50% 수령 기준(2023) 5천 700만 원 이상 ~ 8천 500만 원 미만
↓
(2024) 5천 500만 원 이상 ~ 8천 500만 원 미만
전기차의 국비보조금은 차종마다 다르게 산정되고, 가격을 포함한 여러 기준으로 각 차종을 평가하여 지원되는데요. 올해는 항목이 신설되기도 하고, 여러모로 기준이 세분화되었어요.
국비보조금 산출 항목에 ‘배터리안전보조금’ 항목이 추가되었어요.국제표준 운행기록 자가진단장치(OBD) 탑재 차량에게 주어지는 보조금이에요.
이제 배터리의 재활용 가치도 성능보조금에 반영돼요.배터리 환경성계수가 낮으면 보조금이 감액돼요.
배터리 밀도도 성능보조금에 반영돼요.배터리 밀도를 평가하는 배터리효율계수가 낮으면 보조금 혜택이 줄어요.
사후관리계수 기준이 엄격해졌어요.직영 AS 센터가 전국 8개 권역에 최소 1곳은 있어야 보조금이 감액되지 않아요.
이외에도 차상위계층이 전기차를 처음 구매할 시 보조금을 더 주는 등 지원책 및 기준이 다각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전기차 보조금 지원 개편안은 전기차 가격 인하 압박과 함께 국내 제조사에 보다 힘을 싣는 정책이라는 해석이 많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요!
콕! 어차피 지나갈 터널,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캐즘 상태
캐즘 Chasm은 경제 용어로 새로운 제품, 서비스가 대중화 되기까지 일시적으로 겪는 정체·후퇴기를 뜻합니다.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던 전기차 시장이 작년부터 둔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배터리 업계는 이러한 흐름은 일시적인 캐즘 현상이라는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지난 성장에 비해 규모가 덜할 뿐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여전히 성장 중이며, 전기차 대중화는 예정된 미래라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고 해요.
탄소 저감 정책과 제조사들의 전동화 전략, 외부 요인 등 세계적인 흐름에 비춰봤을 때 하반기로 갈수록 현재의 얼음 상태가 풀려가는 모양새로 예측된다고 하는데요. 배터리 업계의 더 자세한 분석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또 눈길을 끄는 전기차 이슈가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